사주팔자, 처음이라면 여기부터

사주(四柱)는 '네 개의 기둥'이라는 뜻이에요. 태어난 해·달·날·시각을 각각 하나의 기둥으로 세우고, 기둥마다 위 글자(천간)와 아래 글자(지지)를 하나씩 붙이면 모두 여덟 글자가 됩니다. 그래서 사주팔자(四柱八字)라고 불러요.

네 기둥이 말해주는 것

  • 연주(年柱) — 태어난 해. 전통적으로 조상·어린 시절, 사회적 배경을 상징해요. 흔히 말하는 '띠'가 여기서 나와요.
  • 월주(月柱) — 태어난 달. 계절의 기운을 담고 있어 사주 전체의 온도와 습도를 결정하는 가장 힘 센 기둥이에요. 냥보살도 월주에 가장 큰 가중치를 둡니다.
  • 일주(日柱) — 태어난 날. 위 글자인 '일간'이 바로 '나 자신'을 뜻해요. 다른 모든 글자와의 관계(십성)가 일간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.
  • 시주(時柱) — 태어난 시각. 말년, 자녀, 내면의 성향과 연결된다고 봐요.

천간 10개와 지지 12개

천간은 갑·을·병·정·무·기·경·신·임·계, 지지는 자·축·인·묘·진·사·오·미·신·유·술·해예요. 각 글자는 오행(목·화·토·금·수) 중 하나와 음양을 가지고 있어요. 예를 들어 '갑'은 양의 나무, '을'은 음의 나무예요. 천간 10개와 지지 12개를 순서대로 짝지으면 60가지 조합(60갑자)이 생기고, 해·달·날·시가 모두 이 60개의 순환으로 표시됩니다.

지지 속에 숨은 글자, 지장간

지지는 겉으로는 한 글자지만 속에 1~3개의 천간을 품고 있어요. 예를 들어 '인(寅)'에는 갑·병·무가 들어 있죠. 냥보살은 이 지장간을 비율(예: 60%·25%·15%)대로 반영해 숨은 기운까지 계산합니다.

왜 1월생인데 띠가 다를까?

사주의 한 해는 양력 1월 1일도, 음력 설날도 아닌 입춘(보통 2월 4일 전후)에 시작해요. 달도 마찬가지로 경칩·청명 같은 24절기 중 12개의 '절'을 기준으로 바뀝니다. 그래서 1월이나 2월 초에 태어났다면 전년도 띠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. 냥보살은 한국천문연구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만세력 엔진으로 절기 시각을 반영합니다.

냥보살은 이 정보를 어떻게 쓰나요?

네 기둥에서 오행 비율, 음양 비율, 십성, 지지끼리의 합·충 같은 44가지 특성을 뽑고, 이를 15가지 성향 점수로 바꾼 뒤 12마리 고양이 중 가장 닮은 고양이를 찾아요. 같은 생년월일시는 언제나 같은 결과가 나와요. 결과는 재미로 즐겨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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